김리원 작가 “Querencia의 여정” 부산 첫 개인전 “작가와의 만남”통해 소통

2023/06/13 윤선재 기자

2023.06.13. | 윤선재 기자

[ 부산 삼정갤러리에서 제33회 개인전 “Querencia의 여정’을 펼치고 있는 김리원 작가 ]

부산 삼정갤러리에서 제33회 개인전 “Querencia의 여정’을 펼치고 있는 김리원 작가가 지난 6월 10일(토) 오후 4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김리원 작가가 공식적으로 부산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작가 자신과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된 만큼 뜻 깊은 자리가 아닐 수 없다.

[ 김리원 작가의 자가치유를 위한 강력한 메세지 ‘How am I ?” ]

이번 전시회는 지금까지 김리원 작가가 추구한 “Healing 자가치유시리즈” 를 보여주며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How am I ?“라고 스스로 물어보게 만들고 있다.

이날 있었단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하여 갤러리를 찾은 많은 관객들은 김리원 작가의 작품과 작품세계를 통하여 어떻게 스스로를 위한 안식처(Querencia)를 찾을 수 있는지 이야기를 들으며 관객과 작가의 소통이 이어졌다.

이날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도슨트 하며 김리원 작가 자신의 힐링스팟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을 통하여 전하며 관객들도 자신만의 힐링스팟을 찾아 위로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 직접 도슨트를 하며 관람객들과 소통을 하고 있는 김리원 작가 ]

김리원 작가는 부산에서 펼쳐진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하고 있다.

Q) 부산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소감은?

– 부산에서는 늘 아트페어 전시를 통해 작품을 소개해 왔다. 내면의 돌봄이 시작된 커렌시아의 여정을 부산에서도 첫 개인전을 통해 깊이 있는 만남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설레이고 좋은 인연을 기대해 본다.

Q) 부산시민(관객)들과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리셉션에서 부산 관객들과의 소통은 어떠했나?

How am I? 나의 안녕함을 자가치유시리즈를 통해 부산관객과의 교감을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마주하고 마음을 전하는 내내 한분 한분 뜨겁게 공감해 주시고 고이는 눈물과 웃음에 전시된 작품들의 이야기로 인해 이제 그들도 삶 속에 자기만의 커렌시아를 찾아 회복되는 삶이 주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너무도 진정성 있는 따뜻한 만남이 되어 돌아오는 발걸음이 너무도 감사했다.

Q) 올해도 각종 전시회로 바쁜 것으로 안다. 앞으로의 계획은?

다음 여정은 부산개인전 바로 이어서 수원 ‘디지털엠파이어2 아트홀’에서 36” 기획초대 개인전이 (6/19~ 7/19) 기간 열리고 연이어 6. 22-25기간 대구엑스코(EXCO) 서관 1,2홀에서 대구아트페어에 참가한다.

Q) 전시회 관련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부산 개인전 작가와의 만남에 자리해 주신 수출입협회 정영식 회장님께서 작품에 대한 깊은 감동으로 해외에서도 더 큰 정서적 교감이 될 작품이라며 미국 뉴저지에서의 전시도 구체적으로 진행되어 부산의 여정이 뉴저지까지 닿게 되는 감사한 일이 주어졌다.

김리원 작가는 이번 부산 첫 개인전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하여 부산의 관람객들과의 소통에서 또 한번 스스로를 위한 힐링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얻으며 ‘Querencia의 여정’이 어떤 것인지 그 메세지를 분명히 잘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