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훨훨”, FARO 영화제 BEST HORROR 부문 노미네이트 되다.
2024.06.09. | 윤선재 기자

세계적인 발레리나 출신으로 감독 및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강예나 감독이 직접 감독/각본/출연/제작까지 맡았던 독립영화 “다시 훨훨 (soaring again)”이 FARO (FARO Concurso de Cinema Mediterrâneo e Mundial) 영화제에서 BEST HORROR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어 다시 한번 더 작품의 내용과 완성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FARO 홈페이지에 게시된 특정 부문 후보 공식 결과]
강예나 감독은 자신의 단편영화 “다시 훨훨(soaring again)”을 “BEST DRAMA” 부분으로 출품을 하였으나 현재 FARO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BEST HORROR” 부문의 후보로 선정되어 있다. 뒤늦게 이를 확인한 강예나 감독은 “심사위원들이 평가하기에 저의 영화를 HORROR물로 해석했나 봐요!” 라며 자신의 작품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한 점에 놀라움과 그 평가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 강예나 감독/배우]
강예나 감독의 단편영화 “다시 훨훨”은 지난 2023년 시카고인디필름어워즈 (Chicago Indie Film Awards)에서 여주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으로 은퇴 후 폐인이 된 발레리나, 연기의 꿈을 접고 체육관을 하는 배우, 미래가 암울한 현직 신예 발레리나 등 세 명이 만나 서로 정서적으로 교감하면서 다시 제2의 인생을 향해 날개를 편다는 어른들의 성장 드라마이다.
윤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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