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훈 주연 “그대어이가리” 벤쿠버 국제독립영화제 ,헐리웃 국제골든 영화제 장편영화 최우수 작품상 수상

2021/11/12 윤선재 기자

2021.11.12. | 윤선재 기자

[ 배우 장태훈 ]

배우 장태훈이 주연한 이창열감독의 3번째 영화 ‘그대 어이가리, a song for my dear’가 베를린국제예술영화제 본선 경쟁작으로 공식 초청에 이어 벤쿠버독립영화제와 헐리웃 국제골든 영화제에서
<국제 장편영화 최우수 작품상> 을 수상했다.

“그대어이가리는” 9월 4일 <베를린 국제예술영화제 본선경쟁> 을 시작으로
<시카고 인디필름 어워즈 본선경쟁><웨인국제영화제 공식초청><칸국제영화제본선진출><몬트리올 독립영화제 세미파이널> 에 초청되어 수상결과를 기다리는중이다.

‘그대 어이가리’는 고령화 시대에 세계의 어느 가정에도 있을 법한 치매로 인해 고통 받는 가족과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서정적인 영상과 롱테이크 기법으로 그려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영화는 “어떻게 잘 살것인가?” “어떻게 잘 죽을것인가” 에 대한 무겁지만 모두가 고민해야하는 주제를 던진다

장태훈은 극중 치매에 걸린 장모를 바라보는 복잡 미묘한 사위의 심리를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소화해 내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각종국제영화제에 출품후 내년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