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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니 아름다워’ 김리원 작가 39번째 개인전 열려

2024.04.05.  |  윤선재 기자

“과거는 기억 속에 재구성될 수 있고 미래는 환상일 뿐이니 현재만이 나의 힘이 닿을 수 있는 곳. 지금, 나의 안녕을 돌보아야 한다. 지금 무탈하면 가장 행복한 것. 그저 감사하고 흘러가니 아름답지 아니한가….”
생의 감사함과 진정한 커렌시아(안식처)를 추구하는 유토피아의 이미지가 인천 월미도 앞바다에 넘실거린다.

배우 겸 화가인 아트테이너 김리원의 39번째 개인전 ‘흘러가니 아름다워’가 『QUERENCIA』 치유시리즈 40여점의 작품들로 이달 1~21일 3주간 인천시 중구 월미문화의거리 김정숙갤러리에서 펼쳐지고 있다.

 

[ 다채로운 모양의 구름을 소재로 한 김리원 작가의 작품들이 갤러리 입구에서 부터 깊은 인상을 남겨주고 있다.]

 

그동안 다채롭게 선보인 200회 넘는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방향에서 길을 찾아 진정한 자신만의 커렌 시아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세계관으로 성장했다.

김 작가가 내놓은 이번 작품들은 진정한 자신만의 커렌시아를 찾아 마침내 긴장의 끈을 풀고 평온한 휴식과 기쁨을 누리는 힐링 보따리다.
내면을 담은 ‘구름‘을 소재로 기적을 부르는 주문을 담아 마음의 휴식을 준다.

 

[ 월미문화의거리 김정숙갤러리에 전시된 김리원 작가의 작품들이 관객들과 함께 할 준비를 마쳤다. ]

 

그의 ‘힐링 커렌시아’ 시리즈 과거 작품이 모성에 대한 그리움과 치유의 과정을 거쳐 사회적 역할을 소화해 내는 페르소나의 삶을 통찰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자신의 내면을 돌보며 더욱 완전한 자아를 향한 힐링의 여정을 보여준다.

모든 형상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등장시키며 내면의 돌봄, 나 자신의 안녕(How am i?!)을 위한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

불안과 막연함으로 방황하는 이들에겐 공감과 치유, 사색의 여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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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원 작가는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Browne)’과 협업을 통해 NFT발행 및 예술의전당에서 콜라 보전시를 함께 참여하며 미술 작가로 활발히 활약하는 등, 가수 김호중을 다룬 전시회 ‘별의 노래표’ 콜 라보레이션 작가로 선정되어 프랑스 팝 아티스트 미스터브레인워시(Mr.Brainwash)를 비롯해 세계적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등과 함께 대형전시에 참여, 윌리스 & 그로밋 프 로젝트도 한국인대표 작가 40인에 선정되어 서울미술관에 전시하는 콜라보작업을 한 바 있다.

김리원 작가의 ‘커렌시아’ 작품이야기는 편안함과 힐링으로 화제를 모아 『QUERENCIA』 치유시리즈로 2024년 MBN’헬로아트’ 프로젝트 작가로 선정되어 방송 및 아트페어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4월 오스트리아에 ‘구스타프 크림트’ 생가에서 열리는 기획전에 참여하여 세계적으로 작가활동을 활발 히 이어나갈 예정이며 동시에 김정숙갤러리에서 열리는 39th 개인전으로 만남을 갖을 수 있다.

무엇보다 그만 큼 힐링과 치유에 공감할 수 있는 커렌시아의 작품이 되고 더 많은 곳에서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길 소 망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2024 김리원 작가의 도약을 기대해 본다.

7일 오후 2시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가 마련된다.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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