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원 작가 제39회 개인전 ‘흘러가니 아름다워’ 봄기운 가득한 리셉션 현장
2024.04.14. | 윤선재 기자
벗꽃이 만발하며 봄기운 가득했던 지난 2024년 4월 7일 인천시 중구 월미문화의거리 위치한 김정숙갤러리에서 김리원 작가의 제39회 개인전 ‘흘러가니 아름다워’ 전시회 리셉션이 있었다.
이날 리셉션 현장을 찾은 지인들과 VIP 콜렉터들의 관심 작품들은 sold out이 이어졌으며 또 김리원 작가는 SNS를 통해 전시회 소식을 접하고 먼 길, 처음 전시회를 찾은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작품과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았다.

[ 김리원 작가가 작품과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김보성 배우가 그동안 눈여겨 봐왔던 김리원 작가의 ‘마음의 언덕, Matter: mixed media on canvas, 72.7*90.9 (30호)’ 작품을 선택하였다.]
언제나 그렇듯 김리원 작가의 리셉션 현장은 작품만큼이나 이야기가 많은 공간이다. 김리원 작가는 자신의 소장품들을 리셉션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에게 답례의 표시로 선물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해 주는 럭키드로우(Lucky Draw)이벤트를 펼치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회도 이전 작품들에 이어 커렌시아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다. 작가 자신의 자아를 투영한 구름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와 색채로 각 작품들은 주문(呪文, magic word)의 의미와 함께 입체감이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수평구도는 심리적 안정과 평온함을 보여주며 힐링을 위한 ‘커렌시아’ 본연의 의미를 잘 전달해 주고 있다.
김리원 작가는 여러 굴곡진 삶의 과정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했던 과정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신의 내면을 돌보며 더욱 완전한 자아를 향한 힐링의 여정을 ‘커렌시아’시리즈를 통해 계속해서 보여주고자 한다.
김리원 작가의 39번째 개인전 ‘흘러가니 아름다워’가 『QUERENCIA』 치유시리즈 40여점의 작품들로 2021.04.01~21. 3주간 인천시 중구 월미문화의거리 김정숙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윤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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