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가드

2020.07.24.  |  윤선재 기자

 

 

 

NETFLIX 에서 자체제작한 영화와 시리즈 드라마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만큼 완성도가 뛰어나고 볼거리 풍성한 경우가 많은데요.

코로나19 때문에 극장도 가기 힘들지만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일이 미루어지면서 많은 영화팬들도 지쳐가는 모습입니다.

NETFLIX는 극장에 내걸어도 손색없을 아니 그 이상의 자체제작 프로그램들을 만들며 NETFLIX 시청자들에게 주기적으로 유료의 즐거움을 한껏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NETFLIX를 보고 있자면 어쩌면 NETFLIX가 코로나19와 같은 시기를 통하여 앞으로 일반인들이 문화컨텐츠를 어떤식으로 소비하게 될지 미리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 7월 10일 발표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올드가드”를 소개합니다.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미모의 매력적인 “샤롤리즈 테론”이 주인공이라는 것 만으로도 영화의 재미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습니다.

영화 “올드가드”는 그레그 러커가 만든 동명의 만화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수십 수백년 전부터 죽지않는 불사의 몸이 된 선택받은 몇몇 “불사신”이 인류역사의 획을 긋는 사건들에 늘 나타나며 위험으로부터 인간들을 구해주고 있었는데요.

이들을 추적하는 FBI 요원은 사람들이 더 이상 질병으로부터 고통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이들 불사신으로부터 찾아내기 위해 그들을 쫒게 되고 이들을 이용하여 약을 만들어 돈을 벌려는 악당 기업가와의 한바탕 싸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불사신으로 묘사되지만 인간적인 갈등을 하는 것은 일반인들과 마찬가지 입니다. 조금 다른 점이라면 죽지 않기 때문에 더 괴로울 수 있는 그들만의 고통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불사신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봐오던 “슈퍼히어로” 장르와 또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는 “올드가드”는 언젠가 다시 고통을 받으며 영원히 죽게되는 순간이 있을거라는 막연한 두려움과 함께 그들은 자신들의 숙명이라 여기는 임무들을 수행해 나갑니다.

“올드가드”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무겁지는 않게 너무 화려한 액션이 아니기에 사실적으로 보이면서 영원, 죽음, 인류, 역사, 순환 등 나름대로의 세계관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늘 봐오던 슈퍼 히어로의 액션과는 다른 신선한 면을 보이면서 “샤롤리즈 테론”의 매력이 배가되어 보이게 만드는 킬링타임용으로 멋진 영화입니다.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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