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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線)이 아름다운 배우 “송보람”

2018.05.20.  |  윤선재 기자

 

어둠 속에서 반사되어 드리워진 한 줄기의 빛 속에서
또렷한 이목구비와 부드럽고 아름다운 곡선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 세례를 받는 무대의 반대편에서 그 모습을 부러워하기 보단
앞으로 자신이 걸어가야 하는 배우/연기자의 길에 대한 청산진을 그리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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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카메라 초점을 오늘 2018 춘사영화제 수상자들 만큼이나 바쁘게 움직이게 한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송보람”…
이름 만으로 생소하다 할 수 있겠지만, 2013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크레용팝”의 “금미” 입니다.

하이바와 트레이닝복 속에 감춰져 보여주지 못한 여인으로서 매력을 오늘 많은 사람들에게 다시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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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애벌래가 화려한 나비가 되듯 어느 사이에 화려함에 성숙함을 더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보여 준 그녀 “송보람”은 단지 이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지 않을까요?

그 동안 다 드러내지 못하고 감추어야 했던 자신의 매력을 연기자로서 뿜어내기 위해
스스로 자제하며 때를 기다려 온 것 처럼, 인내와 용기가 함께 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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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6인실”과 KBS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통하여 연기자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배우 송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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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고 있는 그녀의 모습 속에서 오늘의 수상자 못지 않을 훌륭한 연기를 통한 연기자로 앞으로 있을 어느 시상식의 수상 소감을 들어 볼 수 있을거란 기대를 가지게 만듭니다.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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