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OBA (제28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
2018.05.18. | 윤선재 기자

[KOBA 2018_제28회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
2018. 5.15. ~ 5.18. 서울 코엑스에서는 KOBA 2018 (제28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의 방송관련 장치 및 시설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관람객들이 즐길 수도 있고 B2B도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층의 A관(음향조명)과 3층의 C, D 관(방송,영상)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는 사용 공간만 보더라도 그 규모가 짐작이 가실 겁니다.
1층의 경우 대부분 음향,조명시설을 위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와 같은 일반 소비자들이 자주 접했던 제품들부터 인터M, 야마하, HARMAN, sound solution 등 행사나 방송에서 사용하는 여러 회사들의 제품이 준비되어 귀를 자극하고 있었습니다.
RODE등 마이크와 LED 조명들은 1인 방송에 관심 있어하는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레이저나 LED를 이용한 조명은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3층으로 이동하면 실물과 혼동이 될 만큼 깨끗한 4K화질의 방송용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들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전문방송 장비부터 개인방송을 위한 장비들까지 나열하기에도 너무 많은 종류별로 다양한 회사와 제품들이 선보여지고 있었습니다.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의 경우 몇몇 바이어들에게 하나라도 더 설명하며 어필하기 위한 바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많이 보이는 것 중 하나는 이제 입간판도 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선명하고 밝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길거리가 휘황찬란하게 변할 것 같았습니다.
C관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곳 중 하나는 SAMA GVC Inc / grass valley의 영상합성을 보여주는 장치들에 관한 것인데요.


게이밍엔진을 이용한 가상의 공간의 내용을 지금 보여지는 내용과 합성해주는 장치들이였습니다. 어여쁜 모델이 있기에 관심도 있었겠지만, 동시에 그 내용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 더 신기했던 장치들이였습니다.
소니, 파나소닉 등과 같은 브랜드의 제품들은 D관 한쪽씩 차지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요, 그 만큼 완성도 높은 많은 솔루션을 한꺼번에 제공하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많이 모이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름이 알려진 포즈모델들을 향한 플래시 세례와 함께 거치되어 있는 방송용 카메라를 통한 선명한 화질을 자신의 카메라와 비교해 보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1인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1인 방송장비들도 선보여지고 있었는데요. LED조명과 마이크 카메라 등으로 셋팅된 부스는 1인 방송에 관심을 가지는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평일에만 열리고 있는 행사임에도 교복을 입고 찾아온 고등학생들부터 개인 그리고 방송관계자들까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그 만큼 이런 장비들에 대한 관심이 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아졌다고 보여집니다.
장마처럼 비가 오고가는 가운데 수 많은 기업과 볼거리로 가득했던 2018 KOBA (제28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이였습니다.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