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같은 어여쁜 눈망울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아나운서 최지인

December 3, 2017 | 윤선재 기자

 

낙엽이 떨어져 가을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벌써 서울은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겨울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올댓모터스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뚜렷하던 한국의 날씨가 봄, 가을이 너무 짧아 여름, 겨울만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많이 달라졌습니다.

올댓모터스 독자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아나운서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요?

TV를 통해 볼 수 있는 아나운서들의 모습은 연애인 못지 않은 외모와 듣기 좋은 목소리, 교양, 학식 등 남녀를 불문하고 팔방 미인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아나운서로서 거쳐야 하는 과정들을 다 밟아보고 또 뒤늦게라도 본인의 전공을 살려 “화가”의 길도 같이 걷고 있는 어여쁜 최지인 아나운서/화가를 만나 보시겠습니다.

최지인 아나운서는 MBN 아나운서를 거쳐 신한대학교 초빙교수이기도 하면서 개인전을 10회나 개최한 미술계의 떠오르는 화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재다능한 최지인 아나운서의 삶과 화가로서의 최지인을 만나보시도록 하겠습니다.

 

 

[1] 안녕하세요. 앞서 본인에 대한 여러 이력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본인이 생각하는 “나, 최지인”은 어떤 사람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림 그리는 아나운서  최지인입니다. 그래서 아나운서 최지인의 그림이야기 ‘잘 지내나요’라는 그림에세이를 내기도 했고요. 10회의 개인전 50여회의 단체전을 한 화가로, 아나운서로는  mbn 에서 8년 정도 뉴스를 하며 매일경제 tv 에서 아나운서 팀장까지 했습니다.

이후에는 대학에서 스피치강의, 프리랜서로 방송, 행사, 광고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직업적인 모습이고요. 저는 10년 후를 생각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살다보면 실망할 때도 있지만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같이하면 늘 행복한 사람으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2] 원래 그림을 공부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나운서의 길을 먼저 가게 되었던 이유가 있을까요?

 

9시 뉴스에서 화가가 인터뷰하는 것을 보게 됐는데, 언젠가 저도 그렇게 인터뷰를 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저는 카메라 울렁증도 있고, 낯선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못했거든요. 그래서 스피치학원을 찾았고, 미술실기 하듯이 연습하니까 어느 순간 아나운서가 되어있었습니다.

미술실기 하듯이 라는 것은 선생님이 하라고 하시는 거 그대로 한 거고요. 미술 쪽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림을 쉽게 이야기 해주는 아나운서로 미술의 대중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3] 오랜 기간 아나운서라는 직업의 길을 걸어오면서 많은 경험을 하셨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방송에 비치는 모습 이외에 아나운서의 사회적 역할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예를 들자면, 선생님은 학생에게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 자체가 가르침이 되어야 한다거나 정치인이 정권만을 갖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 일을 하여야 한다는 것과 같은…..

 

-사실 아나운서도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고요. 꿈이 아나운서였기에 꿈을 위해 달려가다가 아나운서가 되는 경우가 많고 방송분야에서는 ‘을’의 입장인 경우도 잦아요.

그런데, 아나운서에게 사회적으로 너무 큰 기대나 굴레를 씌우는 건 지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아나운서가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공정한 방송을 하고자 하는 방송인의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으니까요. 질책보다는 응원을 더해주시면 힘이 납니다. 

 

[4] 방송이나 기타 행사의 진행을 하다보면 실수와 같은 이야기거리가 많을 것 같은데요. 제일 기억에 남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재미있는 일들 많아요. 하지만 프로리그이기 때문에 막 공개하는 건 안 될 것 같습니다. ㅋㅋ 다만 그런 실수들을 통해서 제가 방송이나 행사 쪽에서도 커 나가고 있는 것을 느껴요.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실수를 하면서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듯합니다.  그래서 경험은 무시 못 하죠.

오늘은 분위기가 그런지, 좀 더 편한 방법으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이야기 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봐야겠네요. (웃음)

 

[5] 미술을 전공하고 화가로서 작품 활동도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취미가 아닌 직업인으로서 화가이신데요. 두가지를 병행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으신가요?

 

-mbn이 종편이 되기 전까지 하루에 8방까지 한 적도 있어요. 밥도 못 먹고, 잠도 4시간만 자고 방송한 거죠. 그 전에 입시미술학원 강사를 하면서 학교를 다닐 때도 그렇게 생활했었고 그렇게 사는 것이 생활이 된 것 같습니다.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화가들을 만나고 평론가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다 보니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맘을 억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던 사람은 어떻게든 그림을 그려야 사는 것 같아요.

사실 그림에서의 공백기에도 원고에 그림 에스키스 많이 했었어요. 

*에스키스[esquisse] :초벌그림

 

[6] 작품의 주제가 “새”와 “꽃” 즉 화조화(花鳥畵) 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새가 중심적 소재가 된 이유와 그 내용을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지금은 신화조화 이지만 앞으로 계속 이어갈 예정이고요. 그 첫 시작이 신(new)화조화입니다. 동양화에는 의미가 있는데요. 

화조화에서 새는 꽃이 가진 좋은 의미를 더해주는 겁니다. 그렇게 모란도와 나무 위 새를 작업하게 됐고, 나무 위 새의 반응이 좋아서 매년 20점 씩 그리겠다고 했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힘이 납니다.

 

 

[7]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화가 등 예술가들은 뭔가 생각 자체나 생활과 행동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독특하거나 특별 할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본인께서 생각하는 나의 예술가적 기질(?) 같은 것이 있다면…?

 

-얼마 전에는 8차원이라는 얘기도 들었는데요. 미술 하는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네가 왜?”라는 반응이에요. 방송도 하다 보니 느껴지는 것은 직업에 따라 달리 보이는 이미지가 있는 듯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무엇이든지 다른 관점에서 보는 연습을 했어요.  그게 예술가적 기질이라고 보여 진다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 겁니다.

 

 

[8] 올댓모터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동차와 관련된 여러 가지를 생각하는 웹매거진 입니다. 그런 만큼 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최지인 아나운서의 직업을 고려했을 때 아나운서 입장에서 필요한 자동차나 화가 입장에서 필요한 자동차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경제적인 여유를 고려하지 않고 본인이 필요로 하고 선호하는 차의 종류와 그 이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여러대라도 상관 없습니다.)

 

-아나운서들이 미니를 많이 타는 게 차가 작아서 주차가 용이하고요. 방송시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야 하잖아요. 비상 상황 시에 특장점이 있는 차에요. 그래서 많이 타는 것 같고요.

 

 

전 이상하게 캐딜락 세단이 타고 싶더라고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드라마에서 나올 때 차가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기에 그런 듯합니다. 큰 캔버스를 이동할 때도 좋고 그림도 많이 들어 가겠죠?

 

 

[9] 현재 최지인 아나운서께서 운행중인 자동차가 있다면 어떤 것이며, 그것을 선택 할 당시 가장 먼저 고려했던 사항은 어떤 것인지요?

-이미 말했듯. 비용과 편리성을 고려했습니다. 

 

[10] 운전 중 겪었을 에피소드 같은게 있다면? (사고가 났는데 빼어난 미모 덕을 많이 보셨다던지…“SBS 블랙박스로 본 세상“과 같은 사고 경험담 등…)

-(웃음) 차타고 가다가 헌팅? 가로수 길에서 차타고 가는데 누군가 차를 잡고 ‘이상형이라고…'(웃음) 

 

(기자) 네~저마다 눈이 있기 마련이죠~ 믿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 중에서도 아래의 사진과 같은 미모의 여성이 이상형 일 수 있습니다. 아마 …

최지인 아나운서 본인 맞습니다.

 

[11] 저의 경우 간혹 혼자 운전을 오래하다 보면 네비게이션과 대화를 하기도 합니다. ^^;

최지인 아나운서께서는 운전 중 자신만의 독특한 습관이 있으신가요?

 

-방송이 많을 때는 차에서 옷을 갈아입기도 하고요. 이동 중에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도 해요. 방송이나 미술이나 짐이 많기 때문에 일할 때 없어서는 안 될 매니저 같은 존재죠. 그래서 저는 제 차를 “민군”이라고 불러요. 독특한 습관이라면 차 안에서 발성연습하거나 간단하게 목을 풀고 얼굴근육을 푸는 것도 독특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2] 사람마다 저마다의 드림카(Dream Car)가 있습니다. 본인께서 꿈꾸고 있는 드림카가 있다면…?

 

– 하늘을 나는 자동차? 문이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차? 그리고 주행하면서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스스로 운전하는 차요?^^ㅋ 그럼 진짜 로드매니저가 되겠네요.

아! 맞다. 스케줄을 녹음해놓으면 알려주는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완전자율주행 자동차와 하늘을 나는 자동차…역시 한 발 앞서 가시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마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일정관리나 말동무가 되는 오디오 시스템이 있을겁니다. 올댓모터스에서 그런 앱을 찾게 되면 말씀드릴게요~

 

[13] 아직 한국에서 미술품 등 예술에 관하여 일반인들의 문턱이 높아 보이는게 현실입니다. 국민의 경제적 소득과 연관이 많다고는 하지만 사실 그 보다 실생활에서 보여지는 우리의 생활태도와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데요. 

 

화가로서 생각하는 현재를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미술품 등의 예술문화에 가졌으면 하는 시각 또는 방식에 대하여 개인적 견해를 말한다면…?

-그림만 그릴 때는 주변에 다 그림 그리는 사람들 뿐 이라 몰랐는데요. 그림에 대해 생소하게 생각하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더라고요. 그림을 좀 더 편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미술을 즐기자’는 취지의 ‘플레이 아트'(www.playart.co.kr) 에서 그림을 쉽고 재밌게 가르치고 있고요.

유튜브에서 전시 소개를 하는 예술문화 방송 artv도 만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미술을 가깝게 느끼면서 콜렉터 층도 넓어지길 바랍니다. 소수의 콜렉터가 투자목적으로 소수의 작가들에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닌, 젊은 작가들의 그림이며 좋은 그림을 후원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해요. 

 

[14] 마지막으로 올댓모터스 독자분들에게 전할 말씀이 있으시다면…?

 

-올댓모터스 (기자님께서 바라시는 것) 바라고요. 방송 쪽에서 저는 동방신기보다 앞서 데뷔했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방송국에만 있을 때는 몰랐는데 인지도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하는 플에이아트와 유트브 채널 arttv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화가로는 내년에 싱가포르 아프페어와 개인전을 준비 중 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전시나 방송 관련 자세한 사항은 www.choijiyin.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의 모습인가요?

인터뷰 중간 중간 본인의 PR이 인상적으로 눈에 띄인 최지인 아나운서/작가 입니다.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개인의 끼를 최대한 살리며 “플레이 아트”와 “arttv”를 통하여 무한 도전을 계속하는 일하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몸소 실천하며 보여주고 있는,

지금까지 소녀 같은 감성과 귀여움으로 무장한 아나운서이며 화가인 “최지인”님을 만나보았습니다.

타고난 외모와 끼 그리고 자신을 늘 발전시키고 탐구하며 노력하는 그 모습이 아름답고 그 결과가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더 빛나는 자신을 완성시켜 가고 있는 최지인 아나운서/화가에게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최지인 작가의 여러 활동 모습을 동영상으로 소개해 드리며 마치겠습니다.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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