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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타일 픽업트럭 / 쉐보레 콜로라도(colorado)

2019.04.02.  |  윤선재 기자

 

[2019서울모터소 쉐보레가 전시 중인 콜로라도(colorado) 픽업트럭 / 사진 윤선재 기자]
 
 
 
아메리칸 스타일의 픽업트럭 한 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풍을 이야기 하면서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하면 대범, 개방 등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American style을 연상하게 됩니다.
 
그 중 픽업트럭을 생각하면 험한 비포장 도로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투박한 디자인이 대부분이지만 강인하고 듬직한 인상을 가지게 된 것은 아마도 할리우드 영화에서 보여줬던 모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생활을 해 본 사람이나 그 이야기를 들어 본 사람들은 미국에서의 픽업트럭의 필요성을 이해하게 됩니다.
 
한국처럼 배달서비스 등이 잘 발달되기 힘든 넓은 영토를 가진 나라에서 인건비까지 비싸기 때문에 가정에서 필요한 일의 대부분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물건을 운반하거나 장비 등 어딘가로 물건을 실어 나르거나 할 때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실생활과 레져 등 여러상황에 적합하게 이용되고 있는 픽업트럭.
 
그 픽업트럭의 본 고장 미국에서 상륙한 쉐보레의 콜로라도(Colorado)를 소개합니다
 
 
[2019서울모터소 쉐보레가 전시 중인 콜로라도(colorado) 픽업트럭 / 사진 윤선재 기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외관에서 힘있는 모습으로 믿음직스러운데요.
국내에서도 코란도 스포츠나 렉스턴 스포츠 칸의 인기가 높아감에 따라 픽업트럭의 선택 폭이 좁은 한국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보입니다.
 
외관의 스타일은 투박하지만 미국차 그대로 아메리칸 스타일을 보여주며 쉐보레 전시관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남성미 물씬 풍기지만 여성 관람객들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며 좋아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2019서울모터소 쉐보레가 전시 중인 콜로라도(colorado) 픽업트럭 / 사진 윤선재 기자]
 
 
호기심에 이곳 저곳 살피며 안내하는 큐레이터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아직 출시일과 가격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구매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쉐보레가 내놓은 “콜로라도”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실내는 조금 실망스러운 감이 없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픽업트럭이라는 점과 미국차니까 실내에 대한 큰 기대보다 외관이 보여주는 힘 있는 모습에서 신뢰를 찾고자 하는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쉐보레의 콜로라도는 쌍용의 렉스턴 스포츠 칸과 바로 비교되고 있는데요.
콜로라도와 칸을 보며 관람객들은 가격, 주차, AS 등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콜라라도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 실제 판매를 이어갈 때, 가격적인 부분과 국내에서의 활용성 등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펼치느냐에 따라 새로운 한국만의 픽업트럭 라이프 스타일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9서울모터쇼 쉐보레 콜로라도(colorado) with 모델 임지우 / 촬영 윤선재 기자]
 
 
 [2019서울모터쇼 쉐보레 콜로라도(colorado) 관람 영상 / 촬영 윤선재 기자]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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