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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S500h를 만나다_커넥트(connect to)

2017.12.31.  |  윤선재 기자

 

 

렉서스의 최고의 플래그쉽 세단인 LS500h가 전시되고 있는 잠실 제2롯데월드 커넥투(connect to) 카페를 찾았습니다.

connect to는 도요타(렉서스)에서 자신을의 브랜드 홍보를 위한 고객과의 접점을 카페라는 공간과 이 곳에서 펼쳐지는 각종 퍼포컨스를 통하여 도요타(렉서스)만의 브랜드 가치 지향점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자동차 제조, 판매사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마케팅의 모습을 보면 공연이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자사의 제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브랜드를 각인 시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지난 여름에 있었던 캐딜락 하우스의 행사를 비롯하여 BMW 드라이빙센터, 현대 등 각자의 브랜드 감성을 고객들에게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자연스럽게 녹이기 위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렉서스의 챕터1에서 5까지 구성된 내용을 보면,

11년만에 풀체인지 되었다는 LS500h와 렉서스가 그 동안 그리고 앞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작품 및 퍼포먼스를 통하여 잘 드러내고 있다고 보여졌습니다.

특히 각 Chapter에 까라 나누어진 주제를 보자면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고 만족하게 하며 그것을 통하여 렉서스의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였습니다.

각 챕터별 구성을 잠시 보자면 

Chapter 1. 시각

포지티브 필름을 이용한 렉서스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시계의 톱니바퀴를 연상케 하는 구조물을 통하여 그 동안의 렉서스 모델들의 변천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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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후각

신차의 테마를 5가지 향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 렉서스 차를 타면 저런 향이 자연스럽게 스며나올 듯 한 상상을 하게 되네요. 여성분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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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청각

렉서스가 추구하는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하며, 소리라는 것이 단지 듣기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들으며 나의 감정상태를 또 다른 파형으로 나타내는 인터액티브한 음향 기기라는 것을 강조 하는 모습이였습니다.

헤드폰으로 들리는 약 1분 30초 정도의 음악을 들으며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운드가 들릴 때 센서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스피커에서 그 진동음이 달라진다는 것을 스피커 위 물의 파장을 통하여 시각적으로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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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4. 미각

사진엔 없으나 라운지 바에서 3가지 맛의 음료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Chapter 5. 상상

이번 전시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빛과 크리스털을 통한 아트 퍼포먼스 였는데요.
변화하는 빛과 음향에 따라 공중에 떠 있게 구성된 크리스털을 통하여 변화하는 여러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필자가 느끼는 그 모습은 지금까지 논란이 되어온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이 디자인의 정점이 되고 있는 지금.

스핀들 그릴에 대한 영감을 빛과 함께 표현한 듯 보였으나 더 자세한 내용은 맨 마지막 “김나윤 아나운서”의 나레이션과 영상을 통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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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의 사진에서와 같이 렉서스와 함께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여러가지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조만간 렉서스를 통하여 판매도 이루어 질 것이는 설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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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렉서스 LS500는 11년만에 교체된 5세대로 교체된 모델 입니다.

하나의 모델이 이런 변화를 가져오는데 1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건 상당히 긴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만틈  이전의 모델의 완성도가 높았기 더 오랜 시간 연구개발을 했어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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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쉽이기 때문에 렉서스에서 쓸 수 있는 모든 기술을 집약하고 끌어올려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선 눈으로 보는 만족감은 플래그쉽이지만 디자인은 젋고 활동적 입니다. 이제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은 렉서스 그 자체로 인식되게 되었으며 가까이에서 그 디자인을 보면 꼭 장인이 나무를 하나 하나 깎아가며 통으로 손질 한듯 고급진 느낌이 들도록 합니다.

그리고 헤드램프와 그 주위를 굴곡지고 있는 디자인은 심심하게 보인 앞모습에 디테일을 추가하여 한 번 더 눈길을 가도록 하였습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고급진 구성은 가죽의 질감과 바느질에서 그 꼼꼼함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었으며, 부수적인 각 장치들의 부드러움과 섬세함 또한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고급승용차의 가장 중점적인 부분은 승차시의 시트의 편안함이 아닐까 합니다. 작은 전세집 한칸의 가격이라고 인식 될 만한 가격의 승용차이기 때문에 그 퍼포먼스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판단되는데요.

뒷자리의 모습은 처음 볼 때는 너무 세워진 느낌이 그렇게 편할까 하는 반응이였으나,
한 번 앉아보면 그 포근함과 안락함이 장거리 여행에서도 오너가 지치지 않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을 만큼 편안했다는게 필자의 느낌 이였습니다.

관객중 한 분과 잠시 이야기 하는 중에 뒷좌석의 편안함은 아직 한국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따라가지 못 할 것이고 앞으로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제네** 운전자 분의 말이였습니다.)

여러가지로 감탄을 자아냈지만, 1억 5~7천이나 하는 차에서 당연히 나와야 하는 반응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필자의 가장 큰 궁금증 중 하나인 EV모드에서의 주행거래와 기타 사항에 대해서 안내를 받기를 원했으나 해당 행사장에는 전문적인 설명을 할 수 있는 분이 없어 아쉽긴 했으나 LS500h도 전기모터는 가솔린 엔진의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하기 위한 용도이지 순수전기차를 지향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였습니다.

GS450h의 경우 EV모드는 저속구간에서 작동하거나 순수 EV모드에서는 약 5Km밖에 가지 못하지만 연비면에서는 동급 가솔린 차량과는 비교되지 않는 높은 수준을 보여준것과 같이 LS500h도 보조적인 역활에 그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제차의 아쉬운점이 늘 그렇듯, 대형세단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자동차들에 비해 조금은 좁게 느껴지는 실내와 트렁크 공간이 그렇게 넓지는 못하다는 것은 전시장을 찾은 많은 소비자들이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이였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볼 때, 한국의 수입차 판매가 늘어가는 현 시점에 한국에 맞는 약간의 변경도 필요 하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면 중국 소비자를 위해서 BMW 등에서는 뒷자리가 조금 더 길고 넓게 설계한 중국 판매모델이 따로 있는 것 처럼…

커넥트 투 (connect to) 카페는 이런 전시를 보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여느 카페와 다름없이 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를 즐기며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였으며,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덤으로 렉서스 브랜드를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맘껏 즐길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아직 시승은 해보지 못했으나, 겉으로 드러난 만큼 그 운동성능도 외관에서 부터 믿음이 오는 렉서스 LS500h를 만나보았습니다.

끝으로 전체적인 분위기와 Chapter 5의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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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 to _ Lexus LS500h  |  촬영/편집 : 윤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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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5 _ 나레이션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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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렉서스 LS500h를 만나다_커넥트(connect to)” 에 달린 1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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