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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컴퍼니 1st Concert

2017.12.28.  |  윤선재 기자

 

 

“젊음이 있기에 뜨겁고, 소통하기에 더 즐겁다”

지난 12월 16~17일 광화문 에무 팡타게라지에서 고스트컴퍼니 소속 아티스트 싱글발매기념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뮤지컬배우들의 가수 데뷔를 축하하는 팬들에게 신고식을 하는 자축 무대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 날 수 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서 이틀 동안 강행군을 하면서도 마지막 날, 마지막 무대에서 까지 지치지도 않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중파나 케이블을 타고 많은 사람들 앞에 아직은 그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수 많은 인기 뮤지컬 배우들이 자신만의 영역에서 이름을 날리고 또 자신만의 팬층이 두텁게 형성 되어 있기도 합니다.

대학로 연극, 뮤지컬 공연을 보지 못했거나 홍대의 공연들을 보지 못했다면 이해를 못하실 분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이런 공연이 끝난 뒤 배우들과의 대화나 싸인회를 기다리는 공연장 밖의 수 많은 팬들의 모습을 보신다면 새로움과 아직 우리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본 세상이 얼마나 좁은지 실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른 공연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번 공연은 공연 중간중간 참석한 관객들과 소통하며 또 이벤트를 통하여 소소한 즐거움도 함께 전하고 있었습니다.

연애계에 진출하기 위한 관문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미 오늘 지켜본 이들의 모습은 분명 인생 그 자체를 음악과 율동의 예술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TV속 연애인이나 다름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의 열창에 열광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통해 공연의 성공을 예감할 수 있었으며 배우들의 밝은 미래의 모습이 관객들의 열기를 통하여 확인된 듯 합니다.

이 날 배우들은 가창력을 마음껏 뿜어내며 여느 가수 못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음반 발매를 축하해 주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동료 배우들의 우정무대는 각각 그 개성이 뚜렸하게 나타났고 관객들의 호응도 매우 좋았습니다.

비록 이 글을 통하여 각 개인에 대한 내용이나 평가를 다 전해 드리지는 못하지만, 사진과 영상을 통하여 작은 공연이였지만 그 열정과 실력을 다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인생의 길 위에서 자신의 능력을 한껏 뽐내며 환경적인 여러 어려움 속에서는 꿋꿋이 성장해 나가는 모든 예술가들에게 2017년 한 해 고생했다고 마음의 박수를 보냅니다.

  

 

​​ [Intro, 고스트롤러스_유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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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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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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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송이  최호승 / 제현유  김태오 / 허윤혜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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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터]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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