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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재규어 (The Art of Performance)

March 6, 2017 |  윤선재 기자

 
오늘은 지난 2017. 03.03. ~ 05.까지 이어진 재규어 (The Art Of Performance) 행사에 참여했던 내용을 안내 드리겠습니다. 

3월 첫째주 일요일(5일) 양재화물터미널 주차장에 행사장이 마련 되었습니다.

3월이지만 이날 주말 꽃샘추위가 시작되어 생각보다 싸늘하고 하늘엔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였습니다.

 

마련된 부스로 들어가면 방문자들을 확인하는 과정과 차량 탑승여부 등 여러가지 안내를 해 주십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이 많아 대기 시간이 약 1시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각종 음료와 핑거푸드가 제공되어 기다리는 시간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하여 어린 자녀와 함께 종이 자동차를 만들어 보거나 색칠공부를 하는 내용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행사에 제공된 음식류와 브로셔 입니다.

 

첫번째로 경험하게 되는 것은 미끄러운 얼음판 위에서 후륜구동인 재규어를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All Surface Progress Control) 시운전 체험입니다.

아쉽게도 운전자가 직접하지는 못하고 동승하여 설명듣고 체험을 하게 됩니다.

 

 

 

다음은 테라포드 체험입니다.

급경사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내리막길을 내려올 수 있는 기술로 이미 랜드로버에서 봐왔던 기술입니다. 이제는 재규어에도 적용이 되는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콘 사이를 통과하는 드라이빙 체험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던데 잘하던 분들도 많으십니다.

동영상을 통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F-PACE의 주행영상

 

 XF s의 주행영상

 

필자는 XF s를 시승하였습니다. 알루미늄을 많이 사용하여 더 가볍고 튼튼해진 바디와 50:50의 무게배분으로 균형감을 잘 살린듯 합니다. 가변식 댐퍼가 적용된 정말 뛰어난 제원의 차량이였습니다.

너무나 짧은 주행이였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차는 정말 가볍게 나갔으며 코너링에서도 느낌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말씀 드린것과 같이 서스펜션이 뛰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순간가속시 느껴지는 가속감은 힘차다기 보다는 그냥 부드럽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뭔가 조금의 아쉬움을 남기는 시승이기에 정확한 느낌을 전달하기는 힘들지만 스펙에 비해 남겨지는 감흥이 없었던 XF였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부드러운 운전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호감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XF가 중형세단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실내공간이 협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새로 추가된 HUD는 시인성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되며 HUD의 추가는 현명했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전시된 차량들의 사진들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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