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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Origin)

2019.02.17.  |  윤선재 기자

 

 [오리진 공식 포스터]
 
 
얼마전 부터 유튜브에서 자사의 프리미엄 서비스 광고를 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거나 화면을 끄더라도 음악이나 음성을 라디오 처럼 들을 수 있도록 유료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넷플릭스 처럼 자체제작된 드라마 등의 영상도 서비스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호기심에 보다가 결국 주말 동안 정주행 하게 만든 드라마 ‘오리진(ORIGIN)’에 대해서 안내 드리게 되었습니다.
 
여타 미드들과 다를 것 없이 약간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하며 영상도 괜찮고 스토리 전개도 괜찮아보여 계속해서 보게 되는데요.
 
전체적으로 패신저스, 에일리언 등의 SF장르의 영화들이 이리저리 섞인듯 하면서도 의문의 죽음이나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밝혀내는 과정에서 조금씩 스토리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진부한 스토리 같지만 감염자의 존재를 밝히는 과정에서 알게되는 각 개인의 과거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현재 그들의 행동에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지구에서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지저분한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하여 우주 저 멀리에 존재하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동면 중이던 크루들이 갑자기 깨어났을 때.
 
이미 우주선은 원인 모를 사고로 인하여 대부분의 승무원들은 탈출선으로 탈출을 한 상태.
 
외계생명체에 감염되어 조정당하고 죽임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남은 사람들 중에서 감염자를 찾는 과정은 우주여행과 행성간 이주를 하고 있는 시대에도 공포에 사로잡힌 승무원들은 과학적이기 보다 마피아 게임이나 마녀사냥 같은 심리전을 펼치며 서로에 대한 의심에 의심이 꼬리를 물며 보는 시청자에게 의문을 남겨주며 계속해서 진행합니다.
 
시즌1(10편)만 공개된 오리진(ORIGIN)은 시작부터 15세 이상 관람할 것을 주의 시키고 있을 만큼 조금은 비위가 상할 장면들이 등장하는 만큼 시청시 주의를 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그랬듯, 유튜브도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자신들의 자금력과 기존 드라마나 영화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폭발적인 수요는 아니지만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온라인에서 많이 나타나는 만큼. 기존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 아니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가진 영상플랫폼을 확장하며 더 거대해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리진(ORIGIN)은 1, 2편은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시청이 가능하며 보기 시작하면 무료 1개월 이용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리진’ 유튜브 공식 채널 예고편]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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