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작가 김리원, ‘화몽’시리즈 2026뱅크아트페어 초대작가로 참여

김리원 작가가 서울 SETEC에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6 뱅크아트페어 Plus’에 참가하여 신작 ‘화몽(花夢)’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에 펼쳐지는 이번 뱅크아트페어는 국내외 유수 갤러리와 1,000여 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아티스트의 작품부터 신선하고 감각적인 MZ세대 작가들의 신작들 그리고 탄탄한 작업 세계를 구축한 중견 작가들의 수작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이곳 서울 SETEC에서 한번에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2026 뱅크아트페어에서 소개된 김리원 작가의 ‘화몽(化夢)’ 속 구름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도 본질을 잃지 않는 자아를 상징한다. 한 가지 뿌리에서 서로 다른 꽃이 피어나고 다시 몽우리지는 형상은 작가 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꿈과 가능성을 시각화한다.
이러한 태도는 ‘커렌시아’와 ‘화몽’을 관통하는 중요한 축이다. 작품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이나 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직면하고 회복한 뒤 다시 꿈을 피워내는 내면의 변화 과정을 담는다.
김리원 작가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에 초대작가로 참가해 ‘화몽’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해당 연작은 현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대표작으로 소개되고 있다.
국내외 서로 다른 평가와 관람 환경에서 같은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구름작가 김리원은 자신의 작업이 문화적 경계를 넘어 어떻게 읽히는지 이런 아트페어들의 초대작가로 참여하며 확인하고 있다.
[ 2026 뱅크아트페어에서 선보인 김리원 작가의 화명(化夢)시리즈 ]
‘커렌시아’가 자신을 위한 안식처였다면 ‘화몽’은 그곳에서 다시 꽃을 피우는 단계다. 그리고 앞으로의 작업은 자신의 치유를 넘어 타인의 마음과 사회의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김리원의 작품에서 구름은 자아이고, 꽃은 꿈이며, 안식처는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공간이다.
김리원 작가의 이번 신작 화몽시리즈는 오는 12월 미디어 아트로 확장한 개인전에서 새로운 모습의 화몽(化夢)이 공개 될 예정이다.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