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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원작가, 2026 조형아트서울 PLAS 참가. ‘How am i’ 슬로건으로 전하는 감동

김리원 작가 | 2026 조형아트서울 PLAS

2026년 6월4일 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조형아트서울 PLAS에 김리원 작가가 참여한다.

‘조형아트서울(PLAS) 2026’는 ‘새로운 기회'(NEW CHANCE)라는 주제로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국내외 컬렉터와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 하였다.

‘조형아트서울(PLAS)2026’ 현장은 조각과 설치미술이 가진 역동적인 매력을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시키는 장이다.

이번 제11회 행사는 4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B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아트페어에는 우리나라 91개 화랑과 대만, 독일, 미국, 일본, 조지아 등 11개 해외 화랑을 합쳐 모두 102개 화랑이 한자리에 모였다. 회화와 조각, 대형 설치미술까지 750여 명의 예술가가 내놓은 3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장 내부를 가득 채웠다.

이렇게 PLAS가 엄선한 갤러리들과 함께 4일간 펼쳐질 특별한 전시에 화려한 색채와 거대한 조형물, 빠르게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관람객들의 시선이 오래 머무는 공간이 있었다. 바로 김리원 작가의 부스다.

김리원 작가의 출품작 ‘커렌시아 시리즈’

김리원 작가는 300여회 가까운 전시를 통해 회화 조각 설치 작업으로 자가치유(Self-Healing)소재를 지금은 보다 미래지향적인 내면 돌봄의 개념으로 나만의 안식처인 ‘케렌시아’의 세계관을 확장하여 작업하고 있다.

실제로 그의 작품 앞에 서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강한 자극보다 ‘머무름’의 감각이다. 화면은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고, 감성적이지만 지나치게 감정을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관람객 각자가 스스로의 감정과 기억을 천천히 들여다보게 만든다.

김리원의 작업은 오랜 시간 ‘자가치유’라는 개념에서 출발해왔다. 그러나 최근의 작업은 단순히 상처를 회복하는 차원을 넘어, 현대인이 자기 안에 머물 수 있는 심리적 공간 자체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케렌시아’세계관 속에 ‘How am i?’ 라는 나의 안녕함을 묻는 슬로건이다. 이번 전시 또한 그의 작품 앞에서 직접 전하는 도슨트로 많은 관람객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김리원 작가는 회화와 조형을 넘나드는 작업 세계를 구축해온 현대미술가이자 조각가로, 감정 치유와 희망의 서사를 입체 조형 언어로 확장해 온 작가이다. 홍익대학교 제품디자인과를 졸업한 디자인 기반의 조형 감각을 바탕으로, 설치·조각·오브제·공간 연출을 융합한 작업을 지속해왔다.

특히 구름, 동백꽃, 천사 날개, 네잎클로버 등 상징적 오브제를 입체화하여 인간 내면의 치유, 회복, 공감, 희망의 메시지를 시각화하는 조형 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표 연작인 HOPE & QUERENCIA 시리즈를 통해 감정과 기억, 영적 위안의 공간을 조각적 언어로 구현해 왔다.

조각가로서의 주요 이력으로는 한국 조형예술계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오며 약 48회의 개인전과 250회 이상의 국내외 아트페어 및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주요 활동 무대로는 뉴욕, 런던, 파리, 브루나이왕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글로벌 미술시장이 포함되며, 특히 조형성과 공간성을 강조한 설치 및 입체 작업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리원작가는 구상조각회 송정미술관전시로 조각가로서의 횡보를 이어가며 일본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전시 등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젝트 일정을 앞두고 있다.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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