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2021.02.21. |  윤선재 기자

 

 

제5원소, 레지던트 이블의 주인공인 “밀라 요보비치”가 주연을 맡은 영화라고 한다면 그 액션의 정도와 화려함은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거기에 옹박의 “토니 쟈”와 헬보이의 “론 펄머”까지 출연하니 더 주목을 끌게 됩니다.

 

그래서 호기심에서라도 보게 되는데요. 이번엔 영화 “몬스터 헌터” 입니다.

 

 

연락이 두절 된 브라보팀의 흔적을 쫓고 있던 UN군 소속의 대위 ‘나탈리 아르테미스(밀라 요보비치)’가 이끄는 팀원들은 번개를 동반한 모래폭풍에 휘말려 알 수 없는 다른 차원의 공간으로 이동을 해버립니다. 그 곳에서 발견한 브라보팀의 흔적은 생존자 하나 없이 끔찍한 모습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아르테미스 대위의 팀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지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가진 괴물들이었습니다. 팀원들은 하나 둘 쓰러지고 괴물의 먹이가 되거나 죽습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나탈리 아르테미스(밀라 요보비치)’는 ‘몬스터 헌터(토니 쟈)’의 도움으로 살아남아 괴물들을 무찌르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최고의 적수인 ‘디아블로스’와 맞서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름값 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에 한껏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라는 느낌보다 비디오 게임 속의 시네마틱 영상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당연한 것이 바로 영화 “몬스터 헌터”는 캠콤의 동명 비디오 게임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원작으로한 실사 영화로 미국, 독일, 일본, 중국이 합작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결국 보는 동안 게임 홍보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것은 탄탄한 줄거리나 볼거리 보다 해당 게임 “몬스터 헌터 시리즈” 마니아들이나 이해 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어떤 내용인지 관객의 입장에서 정확하게 머리에 인식되고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몬스터 헌터’ 게임 마니아들에게도 호평이 있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내용과는 사뭇 다른 무기의 사용법이나 이야기의 전개에 많은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킬링 타임용으로는 제격입니다. 조금 산만할 수 있지만 끊임없이 볼거리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보이고 특히 레지던트 이블을 제작했던 ‘폴 W.S. 앤더슨’이 감독이기에 비슷한 정도의 볼거리는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레지던트 이블에 비하면 완성도가 낮다고 평가하겠습니다.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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