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2021.02.11.  |  윤선재 기자

 

 

 

한국형 우주 SF 영화가 선보였습니다.

 

영화 “승리호” 입니다.

 

2020년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였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미루던 중 지난 2021.02.05.에 넷플릭스(Netflix)를 통하여 관객들과 조우하게 되었습니다.

 

 

 

태리(장선장 役), 송중기(태호 役), 진선균(타이거 박 役), 유해진(업동이 役)와 같은 연기력 출중한 배우들로 구성된 영화 승리호는 배우들 이름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준비가 되어있는 모양새 입니다.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큰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데요.

 

우주의 쓰레기를 주워 청소하며 돈벌이 하는 청소선의 선원들인 그들에겐 미래는 그리 밝지 못합니다. 먼 미래의 이야기지만 지금과 같이 늘 채무에 시달리며 돈 걱정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우주 식민지에서 살고 있는 소수의 인류는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으며 UTS는 화성을 개발하여 인류를 이주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 또한 큰 음모가 배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연히 난파 우주선을 주워 해체를 하던 중 발견하게 된 어린 아이 “꽃님”은 진짜 걸어다니는 수소 폭탄이였을까요? UTS는 왜 꽃님이를 찾아야 했고 우리의 주인공들은 과연 꽃님이를 이용해서 돈을 벌 수 있을까요? 꽃님이의 진짜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화 승리호는 영화를 보기 전부터 생각나는 영화가 한 편 있습니다. 바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인데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우주 해적의 이야기를 헐리우드식으로 잘 포장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웃음과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여 주고 있는 것처럼 승리호도 나름 각 캐릭터가 가지는 매력을 어필하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영화 승리호가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이기에 그 완성도는 생각한 것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헐리우드 SF 대작들의 거대 자본과 기술력 등을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다는 것이 보는 관객들의 평가라 여겨집니다.

 

 

내용면에서도 재미와 반전 그리고 한국식 정서가 다른 SF 장르의 영화들과 다른 감성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 많은 나라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의 SF라는 사실에 시청자들이 놀라는 반응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단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인 “승리호”는 성공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점도 많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2시간이 조금 넘는 런닝타임이 그리 짧은 것도 아니지만 하나의 작품 속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욕심일까요? 어떤 순간은 내용의 진행이 살짝 지루해지는 곳이 있기도 합니다.

단편으로 끝날 영화가 아니라면 더 많은 에피소드에서 나타냈으면 하는 이야기들이 파편적으로 널려서 집중력을 흐트리기도 합니다.

 

최근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이번 영화 “승리호”는 호러물의 성공을 보여 주었던 드라마 킹덤 처럼 한국 SF 영화의 가능성을 열어준 것에 큰 더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몇몇 단점도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영화 “승리호”를 보며 계속 아쉬웠던 것은 극장의 큰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를 맛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며 극장에서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그만큼 볼만하다는 얘기가 되겠죠?

 

지금까지 한국 최초 우주 SF 영화 “승리호”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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