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Hot Clip전시/공연/행사Cultures & Shows

노들섬 스케이트장 개장

2019.12.23. | 윤선재 기자
 
[스케이트장을 개장한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 사진 : 윤선재 기자] 
 
 
한강다리 중간에 위치한 노들섬이 복잡한 도시의 삶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음악, 책과 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여 지난 2019년 9월 28일(토) 개장을 하였습니다.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된 후 처음 겨울을 맞이하는 노들섬에는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잔디마당 위치에 실외 스케이트장을 마련하였습니다.
 
개장을 한 지난 주말에는 수 많은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나들이객이 노들섬에 마련된 여러 공간과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주말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푸드트럭 코너가 시범운영 되어 시민들이 쉬면서 길거리 음식을 즐기고 있다 / 사진 : 윤선재 기자] 
 
21일과 22일 양일간에는 시범적으로 푸드트럭과 오픈마켓이 함께 열려 노들섬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21~22일 양일간 오픈마켓이 열려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 : 윤선재 기자]
 
비록 미세먼지로 하늘이 흐리고 바람은 차가웠지만, 도심 한 가운데 그것도 서울의 대표적인 한강다리 사이에 위치한 노들섬에서 즐기는 스케이팅은 도심속 자연을 느끼며 색다른 모습을 연출해주고 있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스케이트를 즐기를 모습을 볼 수 있다 / 사진 : 윤선재 기자]
 
 
복잡하고 막히는 다리위를 지나다 보면 언제 만들어졌지(?)하는 의문을 품게 만들기도 하는 곳이 되었는데요.
 
이제 조금씩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찾는 발길도 많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들섬은 주차공간이 많이 확보되지 못한 관계로 일반차량은 주차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한강다리 북단의 주차장을 이용하여 도보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노들섬은 일반 방문객들의 주차가 제한되어 있다 / 사진 : 윤선재 기자]
 [노들섬은 일반 방문객들의 주차가 제한되어 있다 / 사진 : 윤선재 기자]
 
 
교통문제로 어떤 면에서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차량 통행이 많은 한강다리의 상황을 생각할 때 그리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긴다고 생각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다리 위를 잠시 걸어보는 것도 도심 속 여유를 즐기는 출발이 아닐까요?
 
2019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2019.12.21 부터 2020.02.16 까지 개장합니다.
 
[ 2019 노들섬 스케이트장 개장 영상  /  촬영 및 편집 : 윤선재 기자]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노들섬 스케이트장 개장”에 대한 519개의 생각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