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Hot Clip전시/공연/행사Cultures & Shows

[ INNER POP: 내면을 그리다 ] 4인4색 자아탐구 전시회

 

갤러리몸에서 2025.4.8.(화) – 4.27.(일) 김리원, 카제박, 구요, 홍원표 4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통하여 자아의 정체성을 탐구하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INNER POP: 내면을 그리다] 전시가 열린다.

아트테이너로 유명한 김리원 작가를 비롯하여 팝아티스트 카제박, 쿠요, 홍원표 작가는 자아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내면을 밖으로 이끌어 내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작가 각자의 작품특징을 살리며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로 갤러리몸의 문화공간을 가득 메웠다.

[INNER POP: 내면을 그리다]는 전시회 주체처럼 모든 사람들이 작품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하며 다가설 수 있고 또 작품을 통하여 관객이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위한 전시이다.

[김리원 작가 | 사진 : 리원 작가 ]

아트테이너 김리원 작가는 그동안 ‘모정’, ‘페르소나’, ‘쿼렌시아’로 시간순서에 따라 자신의 삶과  주제를 함께 다양한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이번 전시에는 그 주제에 맞게 이미 소개되었던 ‘페르소나’의 다양한 회화 및 조소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 김리원 작가 작품 | 사진 : 리원 작가 ]

이번에 소개된 김리원 작가의 페르소나 작품들은 스톤파우더를 기본 재료로 사용하여 유화나 드로잉 같은 다른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질감과 입체감을 통한 독특한 매력을 평면의 캔버스에 뿌려주고 있다.

[ 김리원 Persona Flex CHANEL | 사진: 리원 작가 ]

또 더 깊이 있는 모습을 선보인 가면 작품은 페르소나의 삶 속에는 자신의 본질보다 얼굴이 다 가려진 가면을 부조하여 희화 하였으며 욕망의 크기만큼 절망과 바닥을 접할 수 있는 상실에 바닥에 떨어져 다시 한번 더 꽃을 피워 두번 피는 꽃 ‘동백꽃'을 드로잉하여 그 삶에도 희망을 담았다.

 

[관객과 전시된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카제박 작가 | 사진 : 윤선재 기자 ]

팝아트와 다양한 산업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 팝아티스트 카제박은 미러 효과를 통하여 관객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상상할 수 있는 작품들과 함께 디지털 아트를 통해서도 섬세한 표현과 작가 정신을 선명하게 보여주고자 하는 여러 작품들로 카제박 작가만이 가지는 주제와 선과 색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 카제박 작품 사진 | 사진 : 윤선재 기자 ]

 

쿠요(KUYO) 작가는 각 작품의 주제에 맞는 특징을 부각시키며 작가만의 비율을 통하여 거침없는 드로잉과 짙은 색채로 내면의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쿠요 작가 작품 | 사진 윤선재 기자 ]

홍원표(Hong Won-Pyo) 작가는 타이포그래피와 캐릭터를 통하여 내면의 감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색감의 조화를 뛰어 넘는 작가의 굵직한 드로잉은 작가가 보여주고자 하는 내용을 보다 더 직접적이고 선명하게 전달해 준다.

[ 홍원표 작가 작품 | 사진 : 윤선재 기자 ]

이번 전시를 준비한 갤러리몸 김손비야 대표는 지난 2025.04.16. 저녁7시에 있었던 오프닝 리셉션에서 팝아트라는 특징과 작가들의 개성을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열어 서로 처음보는 관객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만들고 작가와 관객들이 스스로 네트워크을 형성해 나가는 자연스러운 현장을 만들어냈다.

[갤러리몸 김손비야 대표가 오프닝 리셉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윤선재 기자 ]

갤러리몸은 국내 최초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24시간 무인갤러리로 작품감상부터 구매까지 갤러리몸 현장에서 온라인을 통하여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함께 운영되는 24시간 카페를 통해 음료를 즐기며 갤러리몸에 전시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몸의 김손비야 대표는 이런 신개념의 갤러리몸의 운영방식을 적용하여 아직도 높게만 느껴지는 갤러리 문턱을 낮추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24시간 어둠을 밝히는 마음의 등대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 기획에 [INNER POP: 내면을 그리다]에 대하여 김손비야 대표는 “우리는 팝아트를 화려하고 경쾌한 이미지로 인식하지만, 감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이번 전시 《INNER POP: 내면을 그리다》는 팝아트를 통해 감정과 정체성을 탐구하고, 이를 색과 형태, 선과 리듬으로 표현하는 시도이다.”라며 기획의도를 밝히고 전시 작품들의 감상포인트를 짚어 주었다.

 

2025_innner pop_ (5)
2025_innner pop_ (21)
2025_innner pop_ (4)
2025_innner pop_ (17)
2025_innner pop_ (11)
2025_innner pop_ (16)
2025_innner pop_ (2)
2025_innner pop_ (3)
2025_innner pop_ (23)
2025_innner pop_ (6)
2025_innner pop_ (19)
2025_innner pop_ (9)
2025_innner pop_ (22)
2025_innner pop_ (18)
2025_innner pop_ (13)
2025_innner pop_ (10)
2025_innner pop_ (1)
2025_innner pop_ (12)
2025_innner pop_ (15)
2025_innner pop_ (8)
2025_innner pop_ (7)
2025_innner pop_ (14)
2025_innner pop_ (5) 2025_innner pop_ (21) 2025_innner pop_ (4) 2025_innner pop_ (17) 2025_innner pop_ (11) 2025_innner pop_ (16) 2025_innner pop_ (2) 2025_innner pop_ (3) 2025_innner pop_ (23) 2025_innner pop_ (6) 2025_innner pop_ (19) 2025_innner pop_ (9) 2025_innner pop_ (22) 2025_innner pop_ (18) 2025_innner pop_ (13) 2025_innner pop_ (10) 2025_innner pop_ (1) 2025_innner pop_ (12) 2025_innner pop_ (15) 2025_innner pop_ (8) 2025_innner pop_ (7) 2025_innner pop_ (14)

[ ‘INNER POP : 내면을 그리다’ 전시회 ]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