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갤러리 5주년 기념 신상호 작가 전시회
2019.06.11. | 윤선재 기자

[카라스갤러리 5주년 기념 신상호 작가 전시회 / 사진 윤선재 기자]
현대 도예 예술의 거장 신상호 작가의 작품 전시회가 6월5일부터 7월15일까지 이태원 카라스갤러리(Karas gallery)에서 열리며 6월 7일 오프닝 파티를 통하여 작가와의 만남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카라스갤러리 5주년 특집 기획전시로 갤러리 측에서 많은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카라스갤러리 5주년 기념 신상호 작가 전시회 / 사진 윤선재 기자]
이날 전시된 작품들에 대하여 신상호 작가는 50년에 이른 지금의 작가 활동을 시작하며 작업실 앞에 심었던 느티나무가 작가를 지켜보고 커오며 자신을 관찰했을 많은 시간들을 생각하며 그 느티나무를 소재로 하여 작품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림과 작가의 설명을 통해 환갑을 넘기게 되면서 수 십년간 자신의 작품활동과 인생을 관찰하였을 느티나무에 첫 생명을 주었던 작가 자신이, 인생이라는 삶을 한 바퀴 다 돌아 본 지금, 그 느티나무를 통하여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며 평가하는 자기 성찰의 과정이라 여겨집니다.
[카라스갤러리 5주년 기념 신상호 작가 전시회 / 사진 윤선재 기자]
이 날, 많은 초대 손님들과 방문객으로 분주했던 갤러리에서는 래퍼 스쿠비 맥스, 라마의 공연이 함께 하여 분위기를 더 고조시켰습니다.
카라스갤러리는 분명 크지 않은 갤리리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상호 작가와 같은 거장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카라스갤러리 배카라 관장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작가들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모처럼 멀지 않은 곳에서 현대 미술의 거장 신상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맞으면 그림 보는 강아지 “눈”이와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닝 파티 분위기를 영상을 통하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카라스갤러리 5주년 기념 신상호 작가 전시회 오프닝 파티 현장 스케치 / 영상 윤선재 기자]
윤선재 기자
allthatmoto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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